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
우리는 목표를 세우고 이뤄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목표를 세우는 순간 우리는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는 말을 합니다. 생각해보면 그랬습니다. 나름 수행가능 한 목적을 세우고, 목표들을 설정해나가지만, 살아가면서 만나는 변수들로 인해 목표가 하향조정되고, 목표라는 존재 자체로 인해 천성으로 인한 게으름으로 자기비하하고, 좌절하는 그런 경우들 말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작은 습관, 그리고 작은 습관을 이뤄낼 수 있는 시스템을 중요시합니다. 분명하며, 쉽고, 매력적이고, 만족스럽게 작은 습관을 이루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그 습관으로 독서와 운동을 선택했습니다.
우선 독서를 예시로 위의 작은 습관만들기 방식으로 분명하게는 언제 책을 읽겠다. 라고 설정합니다. 출근 전, 퇴근 후로 설정했습니다.
쉽게의 경우 행동을 돌입하는 데 너무 큰 목표, 오늘은 이 책을 다 읽겠다가 아닌, 한 챕터, 한 페이지라도 읽겠다 설정했습니다.
매력적이게는 현재 쓰는 블로그와 인스타툰 리뷰를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더 나은 저를 기대하며 읽었습니다.
만족스럽게 같은 경우는 책을 읽은 후의 보상을 설정했습니다. 책을 다 원하는 만큼 읽으면, 밥을 먹거나, 씻고나서 아침에 갠 이불 위에 눕습니다. 매력적이게 와도 연결이 됩니다.
운동의 경우 배드민턴을 치러 다닙니다. 책에서 말하는 거 처럼, 쉽게 가기 위해 가까운 곳의 체육관으로 가고, 장비가 담긴 가방을 싸놓고, 책을 다 읽고, 옷을 갈아입고, 누워있다가 시간이 되면 레슨 받으러 갑니다.
이러한 작은 습관이 장점만 있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작은 습관이 만성적 습관이 되면 작은 실수에 둔감해지며, 더 나아자기 위한 변화에 소극적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를 이어가며 얻는 이득이 처음에는 가시적이지 않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은 0.01%의 변화를 가져와준다고 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관념이 더 마음에 듭니다. 사람은 한 번에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는 말이 있구요. 또한, 너무 큰 목표를 잡고 금세 포기하여 목표를 하향조정하거나 포기하면서, 그 때 해볼 걸, 후회하는 것이 잘못된 성공에 다가가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작은 습관으로 차츰차츰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