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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티브 (일자 샌드)

예민한데, 티를 못 내요. 저 사람이 어떤 기분일까, 어떤 의도로 이야기하는지 파악은 되는데, 다른 행동을 하지는 않아요. 이 책은 민감한 사람들의 사례와 민감한 사람들을 주로 상담하는 일자 샌드의 이야기 입니다. 민감한 사람들에 대한 특징, 민감한 사람들이 주로 느끼는 불안, 감정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대처할지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이 공감하기도 하고, 노트에 기억하고 싶은 부분들을 정리하여 적어내려가기도 했습니다. 공감을 위해 제 이야기, 남들의 기분을 알아는 차리는데, 알아차린 감정에 굳이 반응하지 않는다고 적었는데요.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과제 설정이 잘 되지 않고 있었다고 느낍니다. 책의 한 부분입니다. 대화의 깊이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일반화적인 내용, 구체적 내용, 개인적..

독서/전공 업 2026.08.15

인섹타겟돈 (올리버 밀먼)

곤충에 대해서 아시나요?? 프로포절을 쓰기 위해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꿀벌의 멸종에 대응하자는 것이었다.우선 이 책은 곤충의 멸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곤충에 대해서 잘 아냐는 질문과도 연결된다. 만약 내가 누군가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면, 대부분은 그 징그러운 걸 왜? 라는 식으로 대답하거나, 불편한 기색을 보일 것이다. 혹은 그 질문을 한 나를 이상하게 볼 것이다. 곤충을 보는 인식이 그렇다. 알고 싶지 않다. 그런 인식 처럼, 환경오염과 연관되는 상징은 보통 대형 포유류다. 북극곰, 호랑이 등이 그것이다. 한국에서는 귀여운 모습의 담비를 환경오염으로 인한 멸종의 상징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렇디면 곤충을 이용한 상징을 본 적이 있는가? 당연히 있을 것이다. 첫 문단부터 이야기를..

'25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원 모집

모집개요 모집기간: 25.01.31.(금) ~ 25.02.26(수) 모집대상: 경상남도 내 거주 만18세 ~ 만39세 청년 ※대학생 신분 참여 불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대학생봉사단 운영 중) 신청방법: 1.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2. 온라인 신청서 작성 및 전송 [모집]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 모집 (~2/26)✅ 모집기간 ㅣ 2025. 1. 31.(금). ~ 2. 26.(수) ✅ 모집대상 ㅣ 도내 거주 만18세-만39세 청년  ※ 대학생(휴학생) 신청 불가 ✅ 모집인원 ㅣ 000명 ✅ 신청방법 ①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www.gnbongsa.net  모집인원: 000명 기타문의사항: 055-281-1365  ※ 오리엔테이션 참석 필수 날짜 및 시각..

대외활동/봉사 2025.01.31

라따뚜이 영화리뷰

프렌차이즈를 관리하는 전문가가 그런 말을 했었다. 뭔가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그것과 관련한 직업을 가지면 비평을 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음식을 예로 들면 음식을 좋아해서 비평가가 된다면 까탈스러워지지 못한다. 다 맛있고 좋을테니까.레미가 눈을 감고 음식의 맛을 감상하는 영화의 표현이 인상깊었다. 음미하면서 미각을 시각화 되게끔 표현한다. 인사이드 아웃의 표현기법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감정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것을 시각화하여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행동하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나는 밥이 밥이지 라고 생각하면서 거의 모든 음식에 무난하다. 라고 생각하고 평하는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레미는 더럽고, 음식의 질을 낮추어 배만을 불리는 쥐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구스토스의 철학처럼 누구나 요리..

쇼생크 탈출 (프랭크 다라본트

철창없는 감옥이라는 말이 있다. 감옥에 길들여진 이들이 출소 후 겪게 되는 일들이지 않나 싶다.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브룩스의 극단적 선택은 당황스러웠다. 영화에서 모건 프리먼이 누군가의 허락 없이는 오줌 한 방울 나오지 않는다는 거 처럼, 자유가 주어져도 자유를 누릴 수 없어진 것을 이해 못한 거 같다.  영화 속의 감옥을 보면서 훈련소 생각이 많이 나더라. 건물들은 나를 둘러싸고, 식사집합 하면서 무릎 앉아 하고, 훈화를 듣는다. 이러다가 적응될 거 같을 때 수료한다더라. 감옥과 가장 큰 다른 점일 것이다. 더 짧은 기간동안 통제를 받고, 그 기간이 끝나면, 나를 통제한 이들이 보상을 기획하고, 준다. 감옥과 훈련소가 똑같다는 말이 아니다. 수감자들과 다르게 훈련병은 적어도 애국심이라는 가치라도 ..

죽은 시인의 사회 (피터 위어

나는 공감성 수치가 꽤 강한 사람이었다. 사실 지금도 조금 그렇다. 어릴 때 부터 tv의 등장인물들이 곤란을 겪거나,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어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어릴 때는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tv를 끝까지 보고, 일상생활을 하며 피곤하다, 지친다는 말을 많이 하곤 했다. 이걸 자각하고 등장인물과의 감정과 내 감정과 행동을 분리하려고 노력했다. 사실 이 이야기는 이 영화와 관련한 나의 이야기이다. 나는 이 영화를 다 보기 위해 두 번의 시도를 했다. 몇 년 전 이 영화를 결제하고 시청했지만, 학생들이 죽은 시인의 사회 모임을 알 게 된 씬에서 부터 안 봤다. 지루했고, 걱정스러웠다. 나서서 규율을 어기겠다는 인물을 보면 왜 굳이 저런 행동을 하는지 밉기도 했다. ..

사도(이준익

21세기에 조선의 어느 왕의 양육방식에 대해 왈가불가 할 수 있다는 게 참 좋다. 그 만큼 조선사가 잘 기록되어있고, 그걸 읽은 후손들이 해석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노론의 눈치를 보는 영조, 그리고 대리청정을 하며 눈치보는 사도세자. 이 집안의 갈등이 깊어지는 이유를 이중적 관계에서 오고 있다. 영조는 사직의 일이 아니기에 가족의 일 임을 말하고 사도에게 자결하라 말한다. 하지만 그의 죽음은 사직, 즉 신하들의 사직, 즉 집안과도 연결이 된다. 이 부분에서부터 가장으로서의 판단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래서 고민하고 갈등한다. 이휘의 대리청정에서 결정을 신하들에게 강단있게 그만 말하라는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에는 과거의 과오, 노론에 대한 빚을 신경쓰며, 이휘를 미워하는 모습들을 보인다..

인사이드 아웃 1 (피트 닥터

내가 살아오면서 나를 웃게해주는 뭔가가 있었나 되돌아보게끔 해줬다.영화의 끝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사건을 바라보는 감정이 하나가 아닌, 여럿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영화 초반 기쁨이의 행동이 아이의 행동에 연결된다고 할 때 이는 사건을 바라보는 감정은 하나여야만 한다는 어린 생각에 갇혀있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모든 일은 기쁜 일이고, 슬픔은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슬픔을 억압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이런 행동의 이유에 슬퍼도 웃는 게 힘이 될 것이라는 엄마의 말도 있었을 것이다.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모호할 수 있는 감정의 세계를 시각화, 의인화 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꽤 학술적으로. 우리는 잠을 자며 생각을 정리한다. 감정들이 퇴근하고, 당일 느낀 감정들이 선반으로 내려가는 거..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밀로스 포만 (스포 ㅇ

1. 전공 책에서 읽은 거 같은데, 출처가 기억이 안 난다. (죄송합니다) 정신병 진단에 대한 연구를 위해 정신병을 진단하는 병원에 진단을 받을 내담자를 10명 정도 보낼 때, (이 중에는 정신질환 이력을 가진 사람은 없다) 병원 측에서는 다섯에서 여섯 명 정도를 정신병으로 진단내렸다는 식의 내용이다)   과거의 정신병 기준에 대한 척도도, 정의도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지만, 자신들의 명예를 위해, 혹은 어떠한 부정으로 인해 그들을 정신병이라고 정의짓고, 강제수용하였다는 정도로 해석해주시면 좋겠다. (비슷한 내용을 알고 계시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맥이 조교수로 보이는 누군가에게서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속담의 의미에 대해서 질문받는다. 그리고 농담과 내가 더 똑똑한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