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를 관리하는 전문가가 그런 말을 했었다. 뭔가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그것과 관련한 직업을 가지면 비평을 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음식을 예로 들면 음식을 좋아해서 비평가가 된다면 까탈스러워지지 못한다. 다 맛있고 좋을테니까.레미가 눈을 감고 음식의 맛을 감상하는 영화의 표현이 인상깊었다. 음미하면서 미각을 시각화 되게끔 표현한다. 인사이드 아웃의 표현기법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감정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것을 시각화하여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행동하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나는 밥이 밥이지 라고 생각하면서 거의 모든 음식에 무난하다. 라고 생각하고 평하는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레미는 더럽고, 음식의 질을 낮추어 배만을 불리는 쥐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구스토스의 철학처럼 누구나 요리..